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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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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검색결과

  • 이원일의 창조적 역설 새창

    카탈로그 서문 (이원일의 창조적 역설전, 2014. 2. 21~3. 6, 쿤스트독) 이원일의 창조적 역설 책임기획 : 김성호(미술평론가) IV. 이경호의 '창조적 역설' 이경호는 이번 전시에서 영상과 설치 작업을 통해 '창조적 역설'을 재해석한다. 작품 <Jackpot !>은 제명이 상기하듯이, '대박(Jackpot)'이란 단어가 던지는 역설적 의미를 탐구한다. 이경호는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의 스위스 다보스포럼 연설 중 "통일은 대박"이라는 발언과 더불어 자신의 아들과의…

  • ``우리 시대의 美를 논한다`` 중 발췌 새창

    ``우리 시대의 美를 논한다`` 중 발췌 이경호의 작품들 또한 같은 맥락에서 말할 수 있겠다. 이경호의 ‘디지탈문’의 경우에는 관람객의 존재는 작품의 필요충분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이 비로소 작동하는 순간은 관객이 이 작품을 만지는 순간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화면과 카메라 사이의 허공을 무언가가 스치는 순간이 비로소 작품이 완결되는 순간이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카메라에 비친 관람객의 손의 이미지와 프로젝터를 통해서 벽에 투사되는 이미지의 무한 피드백이다. 이 경우에 관람객이 보는 이미지는 자신의 손이면서, 동…

  • 이주(移住), 현대인의 자화상_윤진섭 새창

    Untitled Document Critique 이주(移住), 현대인의 자화상 윤 진 섭 미술평론가, 호남대 교수 Ⅰ. 약관 삼십의 나이에 제2회 광주비엔날레 초대작가로 발탁돼 <보이지 않는 구역>이라는 설치작품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사람이 바로 손봉채다. 비엔날레 전시장의 높은 천장에 거꾸로 매달린 207대의 자전거는 예의 그 ‘끼익끽’대는 음향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장엄한 모습으로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국내의 매스컴을 비롯하여 CNN, BBC, NHK 등 세계 유수의 방송사들이 손봉채의 키네틱 아트…

  • 영상이미지에서 표출된 예술적 사유 그리고 문명사회의 내러티브 - 오윤철 새창

    Untitled Document 영상이미지에서 표출된 예술적 사유, 그리고 문명사회의 내러티브 오윤철(예술철학 박사)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접하게 되는 물리적 대상이나 비물질적 대상을 어떻게 표현하는가는 작가마다 다르다. 특히 최근 들어 사진과 비디오 설치 등의 매개체를 이용하여 그것을 새로운 기호로 재생성하고 회화적 언어로 나타내려는 움직임들이 일고 있다. 박상화 작가, 그는 이 과정을 통해, 문명사회문제를 은유적이고 절제된 영상미로 이야기한다. 그는 3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본관에서 개최되는 봄맞이…

  • 그림의 떡 2000-장석원 새창

    Untitled Document 가상과 현실, 가상 속의 가상으로서의 미디어 아트 장석원(전북도립미술관 관장, 미술평론가) 며칠 전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벽에 써붙인 그의 어록을 읽을 수 있었다. 「나의 실험 TV는 ’완전범죄‘를 가능하게 한 최초의 예술(?) 형식이다........... 나는 단지 다이오드를 반대 방향으로 바꿔 끼워 넣어서 “파동치는” 네거티브 이미지의 TV를 얻었다. 나의 아류들이 똑 같이 트릭을 쓴다면, 결과는 완벽하게 똑 같을 것이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의미…

  • 진시영평론-최흥철 (국문) 새창

    진시영-빛과 소통, 그리고 사람 최흥철(미술이론,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 진시영은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뉴폼(New Forms) 수학하고 귀국한 이후, 2006년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를 통하여 인간의 존재를 미로 구조 속에 갇혀 움직이는 실험 동물에 비유한 4채널 비디오 <Human Maze>(2004)를 발표하였고, 같은 해 ‘광주비엔날레’에 초대되어 도시의 감춰진 모습과 그 안의 일상적 휴머니티를 영상과 설치를 통해 표현한 작품<광주, 일상의 단편들>(2006)을 연달아 발표한다. 그리고 …

  • 진시영평론-이문정 (국문) 새창

    현현(顯現)하는 형상(figure)들, 그 영원성에 대하여 이문정(조형예술학 박사) 음악처럼 회화에서는, 즉 예술에서는 형태를 발명하거나 재생산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힘을 포착하는 것이 문제이다. 바로 그 때문에 어떤 예술도 구상적이지 않다. 클레의 유명한 방식인 ‘보이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도록 한다.’가 특별히 다른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회화의 의무는 보이지 않는 힘을 보이도록 하는 시도로 정의될 수 있다. 음악도 들리지 않는 힘을 들리도록 하는 시도로 정의될 수 있다. 이것은 명확하…

  • 진시영평론-우선미 새창

    빛이 된 인간, 그리고 Flow 우선미(예술학, 경기대 강사) “빛”은 예술가들에게 매력적인 소재이다. 빛을 통해 사물과 세상의 이미지를 반영하고자 했던 인상주의 화가들을 시작으로, 빛을 통해 사물의 이면을 보고자 했던 만 레이(Man Ray) 등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공의 빛이 도시를 수놓게 되면서 밤과 낮이라는 시간이 무의미할 정도로 혼재된 시간 속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의 삶을 예술가들은 명민한 눈으로 관찰하고, 드러내고자 했다. 빛이라는 것은 우리의 시각이 세계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매개체로, 빛이 있어야만 우리…

  • 진시영평론-변길현 새창

    진시영의 작품세계 변길현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진시영의 미디어 작품에 있어 핵심적 주제는 소통과 흐름이다. 1995년 광주비엔날레에서 빌 비올라의 작품을 보고 낯설어하던 서양화과 학생의 신분에서, 이제 흐름(flow) 라는 주제를 관객들에게 던질 수 있는 미디어아티스트가 되기까지, 매체는 변했을지언정 그가 일관되게 생각하는 주제는 동일했다. 이번 작품의 시작점은 LED를 재료로 쓴 “물결(Wave)” (2008) 이라는 영상작품이였다. 학부에서 회화를 전공했던 진시영에게 색체의 근본은 항상 화두처럼 느껴지는 과제였…

  • 이조흠 평론(전시서문)-김희랑 새창

    세모 네모 동그라미씨! 반갑습니다.^^ 김희랑 _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시가 있다. 무수히 많은 사람 중의 미미한 개체로서의 ‘나’, 우주에서 보면 다 똑같아 보일지라도 ‘나’는 다른 누구와도 같을 수 없는 존재이다. 뛰어나고 돋보이는 사람은 아닐지언정 한 사람 한 사람은 특별한 존재로서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이조흠은 익숙한 만화 캐릭터들의 배열 속에 등을 돌리고 있는 한 남자의 뒷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삶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불안한 정체성에 대한 …

  • 광주미협작가론-이세길 새창

    광주미연(특별호)‘작가와 전시’1 – 김진화편이세길(미술평론)나는 그의 전시를 접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 글을 쓴다. 물론 그와 어떤 대화도 나누지 못했다. 그가 제공한 몇 가지 자료만을 근거로 이 물음을 던진다.우리는 수많은 인식의 공간을 떠돈다. 저마다 다른 그 결들의 중첩 속에 삶의 총제성을 낱낱이 드러내는 상징의 기호들이 있다. 화가는 그 기호들을 끄집어내어 붙들고 다듬어 나름대로 지어낸 미적 공간을 유영(遊泳)한다. 김진화 공간은 전통적인 회화 공간의 폐쇄성을 극복하는 듯 보인다. 그에 관한 시도는 이미 한 시대를 풍미하는 …

  • 심상용평문 새창

    내면의 투시경, 그리고 초월의 감각 연습하기심상용(미술사학 박사, 미술평론)1.김진화의 예술이 다루는 세계는 언제나 인간의 지식과 대화의 중심을 차지해 왔으면서도 여전히 잘 밝혀지지 않고 있는 세계다. 그곳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거나 힘들게 하는 생각들의 출처다. 그곳은 (우리가 자주 착각하고 있는 것처럼) 경험과 언어가 적절하게 버무려지곤 하는 빈 공간이 아니다. 그곳은 의지로 통제되거나 조절되지 않다. 오히려 그곳의 실체가 의지와 감정을 조정하고 생각을 통제한다. 히포의 어거스틴을 빌자면, 그곳이야말로 존재의 실체적 중심이다. 김…

  • 굿나잇아날로그_굿모닝디지털_류병학 새창

    굿나잇 아날로그 굿모닝 디지털류병학(미술평론가)이이남 왈, “전시 타이틀에 ‘굿바이’ 대신 ‘굿나잇’을 고심 끝에 붙였습니다. 아침이 밝으면 일어나듯 다시 위력을 떨칠 여지를 두고자 했습니다.” 굿나잇 아날로그, 굿모닝 디지털? 굿나잇 아날로그 아트, 굿모닝 디지털 아트? 굿바이 아날로그 아트, 비기닝 디지털 아트? 그렇다면 ‘굿나잇 아날로그, 굿모닝 디지털’이 아날로그 아트의 종말과 함께 디지털 아트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란 말인가? 만약 그렇다면 ‘굿바이 아날로그 아트, 비기닝 디지털 아트’라고 표기하지 않고 왜 이이남은 …

  • 류병학_살아있는 그림 새창

    살아있는 그림(les peintures vivantes)류병학(미술평론가)세인들은 그를 ‘제2의 백남준’이라 부른다.​그는 컨버전스 분야 세계 석학인 존 라이크만(John Rajchman) 미국 컬럼비아대학 교수로부터 극찬을 받아 화제의 인물이 되기도 했다. 그는 이준익 감독의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모션 포스터를 제작하여 세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삼성전자와 5년 동안 콘텐츠 제공 전속계약을 맺고 55인치와 46인치 LED TV에 자신의 작품 3점을 내장하여 출시해 화제가 되었다. 그는 작년 G20 서울정상…


  • 최하람 새창

    Statement이제는 더이상 미술관에서 소리를 듣는 것이 낯설지 않다. 하루가 다르게 “사운드아트”로 총칭되는 작품 수가 늘고 있고, 그만큼 소리 작업에 열중하는 작가들도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소리를 활용한 혹은 소리에 대한 작품들은 대체로 시각적인 기반을 갖는 작품보다 낯설고 어렵다. 이는 사운드아트가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갖고 있는 탓에 아직 정형화되지 않은 새로운 작업들이 끊임없이 출연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사운드아트의 난해함을 토로하는 이들이 관객 혹은 작가군에서 머물지 않고, 큐레이터와 평론가들 속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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